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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 해바라기센터 개소…성폭력 심리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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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상담소 작성일15-11-11 16:39 조회1,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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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은 11일 서울 북부 지역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서울 북부해바라기센터’가 삼육서울병원(동대문구 망우로 소재)에 개소됐다고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폭력 피해자가 365일 24시간 의료, 수사, 법률, 상담,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기관이다.

북부해바라기센터는 동대문구, 노원구, 중랑구, 도봉구 등 서울 북동부지역의 피해자를 중점 지원한다. 북부해바라기센터는 성인피해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장기심리치료를 지원한다.

그동안 성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3~6개월에 걸친 전문적인 장기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센터는 서울 지역 전체에서 단 한 곳(서울대병원 서울해바라기센터) 뿐이었는데, 앞으로 북부해바라기센터에서도 심리치료가 가능해져 이용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해바라기센터는 삼육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민숙 과장이 센터 소장을 맡아 피해자의 심리치료 등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필요시 원내 60여 명의 전문의가 치료를 지원한다. 병원 측은 센터 설치를 위해 원내 약 340㎡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여성가족부는 설치비와 센터 운영비 및 인건비 약 7억원을 지원한다.

센터 내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진료실, 상담실, 진술녹화실, 안정실, 심리치료실이 설치되고, 여성경찰관,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치료사, 상담원, 간호사 등 전문 인력도 배치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삼육서울병원과 함께 2015년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제일병원(경북 김천시) 내에도 해바라기센터가 연내 추가로 개소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폭력 피해자를 최대한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해바라기센터야말로 그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피해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희망과 치유의 그루터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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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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