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이 최근 성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관할서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

대전경찰은 지난달 15일부터 성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안마방과 같은 성매매 업소는 물론 키스방 등 유사성행위 업소까지 집중단속에 돌입.

특히 경찰관들의 유착관계 등을 철저히 파헤치기 위해 관할지역을 서로 바꾸는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일선서 직원들은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소연.

일선 경찰서 단속 직원은 “음지에 퍼져 있는 성매매 업소를 단속하기 위해선 겉으로 드러난 정보 외에도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며 “교차단속을 하면서 이런 정보가 부족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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