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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亞 소아 성매매·인신매매 실태 고발… 영화 ‘트레이드 오브 이노센츠’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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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상담소 작성일12-12-20 17:10 조회1,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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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소아 성매매와 인신매매 실태를 고발하는 영화가 개봉된다.

큐리오스 인터내셔널(대표 정성욱 교수)은 17일 오후 7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 ‘트레이드 오브 이노센츠(Trade of Innocents·사진)’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는 일반 성도와 영화 및 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트레이드 오브 이노센츠는 인신매매 수사관 알렉스(더못 멀로니 분)와 집창촌을 탈출한 소녀들을 위한 요양센터에서 봉사하는 알렉스의 부인 클레어(미라 소르비노 분)가 캄보디아에서 벌이는 활약을 소개하는 영화다. 소아성애증과 인신매매, 폭력 등 충격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지만 선정적인 장면은 없다. 시사회에 앞서 제작 배경을 밝힌 영화 제작자이자 의사인 빌 볼트하우스 박사는 “2007년 캄보디아 의료선교 중 집창촌에서 탈출한 베트남 소녀들을 만난 뒤 큰 충격에 빠졌다”며 “영화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독교를 직접 다룬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의 주제가 하나님의 마음과 가깝다고 믿는다”며 “영화를 통해 마음에 감동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볼트하우스 박사는 영화 제작비 100억여원 가운데 상당 부분을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큐리오스 인터내셔널 대표 정성욱 덴버신학교 교수는 “이 영화를 통해 인신매매와 소아 성매매 등의 문제에 대해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구체적인 구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큐리오스 인터내셔널은 현재 한국 내 영화 배급을 위해 배급사들과 논의 중이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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