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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인 줄” 10대 성매매 하려다 줄행랑 치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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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24 10:09 조회1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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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방송 캡처

미성년자들과 성매매를 시도하다 발각된 남성들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줄행랑을 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은 24일 ‘청소년 성착취 보고서 랜덤채팅편’을 방영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보자들’ 측이 미성년자들과 성매매를 하려는 남성들을 추적하는 과정이 담긴다.

‘제보자들’ 측은 이달 초부터 다수의 랜덤채팅 앱에 가입해 미성년자로 가장해 수많은 이용자와 대화를 나눴다. 현재 대부분의 랜덤채팅 앱은 신원 확인 절차가 없어 누구나 손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이 랜덤채팅 앱에 가입하자 1분 만에 수많은 성매매 제의가 쏟아져 들어왔다. 이에 제작진은 미성년자와의 성매매를 시도한 이들을 직접 접촉해 만났다.

22일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 따르면 제작진은 한 남성에게 다가가 “채팅 이용하신 분 맞냐”고 질문한다. 남성은 처음에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제작진이 랜덤채팅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주자 급하게 도망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미성년자와 성매매 하려고 하지 않았냐”면서 뛰는 남성을 뒤쫓아갔다.


이어 제작진은 다른 남성과도 접촉했다. 제작진이 남성에게 랜덤채팅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를 보여주며 “미성년자와 성매매 하려고 했냐”고 묻자 남성은 재빨리 차에 타며 “장난이다. 장난”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성은 제작진을 강하게 밀고 차 문을 닫으며 대화를 차단하려고 했다.

이날 예고편에서 “랜덤채팅 경험이 있다”는 한 여성은 미성년자 성매매를 하려는 남성들의 특징을 말해주기도 했다. 그는 “(성매매를 시도하려는 남성들이) 고등학생이라고 하면 더 좋아한다”면서 “교복을 가져오면 10만원 더 주겠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CEO, 공무원, 경찰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남성들이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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