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불법증축 15건 적발 >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창원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불법증축 15건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24 09:30 조회221회 댓글0건

본문

창원시가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을 전수조사해 불법증축한 15곳을 적발했다.

 

시는 20일 오전 제1부시장실에서 하반기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사항과 관련해 소유자와 점유자에게 추가 의견수렴, 계고, 이행강제금 부과 등 속도감 있게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불법건축물 자진철거나 행정대집행 등을 위한 부서 간 협업 사항 추진 전략도 짰다.

 

앞서 마산합포구청은 지난 1월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전수조사에 들어가 2월까지 약 70% 조사를 마쳤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조사를 중단했다가 지난 6월 22일 다시 시작해 7월 6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위반사항 처분사전통지와 국유지 무단점유자에게 원상회복(자진철거) 요청하고 민·관·경찰 합동 캠페인도 벌였다.

 

시는 지난 6월 말 근린공원 조성을 목표로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 또 7월에는 '창원시 성매매 피해자 등의 인권보호 및 자립·자활 지원 조례'도 시행해 성매매 피해자 탈성매매와 자립·자활을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하반기에는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내 국유지 무단 점유 등 불법사항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터 매입 등으로 공공시설을 조성해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서성동성매매 집결지 내 성매매 피해자 자활사업을 추진하고자 성매매 관련 상담소, 보호시설장과 간담회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탈성매매 여성에 대한 세부 지원내용과 추진방법 논의 △다른 지역 자활지원사업 추진사례 공유 △자활을 위한 지역 내 자원활용 방안 △지역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 : 경북여성현장상담센터 새날  |  사업자등록번호: 506-82-65400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용당로 109번길 9 (2층)  |   TEL : 054-231-8297  |  FAX : 054-231-1465  |  E-mail : saenal82970@hanmail.net
copyright 2017 SAENAL.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