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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10대 여성 생계형 성매매 방지한다...서울시, 비대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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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28 16:21 조회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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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일시쉼터를 이용하던 A는 최근 친구와 고시텔을 얻어 지내고 있다. 코로나가 심각한 요즘,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쉼터 이용이 꺼려져서다. 친구와 알바를 해서 고시텔 월세와 생활비를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알바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월세내기도 어려워 하루 한 끼를 때우기도 힘든 상황이다.

서울시가 가출 등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인 위기의 10대 여성들이 생계를 위해 성매매에 나서거나 다른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방황하는 10대 여성들이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위기를 만나 절망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종합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종합 지원의 주요 내용은 △심리·정서 등 건강지원 강화 △자립 및 생계지원 △일시보호 △조기개입 및 성매매 방지 사업 등이다.

위험에 빠진 10대 여성들을 조기발견 후 일시보호, 건강과 자립지원에 이르는 기존의 지원체계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중단 없이 이어나가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새로운 방역·지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성매매 유입 방지에 '총력'...'반(反) 성매매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민 감시 유도


방역물품 지원./사진=서울시 제공
방역물품 지원./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우선 가출 등 위기 십대여성들이 생계 등의 이유로 성매매에 유입되지 않도록 온라인 상담 등 조기개입을 강화했다. 서울전역 경찰서와 연계해 피해 청소년 경찰조사 시 전문 상담원이 동석해 지원하고 있다.

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 '청소년 특별전담실'은 31개 서울지역 경찰서 아웃리치를 실시해 성매매 피해자 지원 안내, 상담소 등의 지원기관 연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피해 청소년 경찰조사 시 전문 상담원이 동석하여 상담지원을 하고 있다.

또, 청소년 성매매의 온상이 되고 있는 온라인 성매매 유인 환경을 차단하기 위해 1000명으로 구성된 '인터넷 시민 감시단' 등 시민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은 지난 10년 동안 성매매 알선 광고 39만8711건을 신고해 32만2753건에 대해 삭제, 접속차단, 이용 해지하는 결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반(反) 성매매 온라인 플랫폼'(//gamsi.dasi.or.kr)을 전면 개편해 인터넷 시민 감시단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성매매 유해환경을 감시하고 적극 신고할 수 있게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원 중단 없이 SNS 등 상담·진료...속옷·생리대 등 '긴급물품' 제공


모바일 상담지원./자료=서울시 제공
모바일 상담지원./자료=서울시 제공

현재 총 11개소의 서울시 위기 10대 여성 지원기관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SNS와 전화 등을 통한 상담과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안색이나 몸의 움직임 등을 파악하는 식으로 비대면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긴급진료가 필요한 경우엔 직접 찾아가 병원동행 등을 지원한다.

신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해진 위기 10대 여성들이 사회적 안전망으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비대면 건강 상담 및 진료, 방역교육 및 물품지원, 생리대 등 건강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 속옷, 생리대, 세면도구, 방역물품 등은 '긴급물품 꾸러미'도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생계유지 및 일자리 지원책인 '수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화상수업으로 전환해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각도의 새로운 지원책도 마련 중이다. 쉼터에 머물면서 학교에 다니는 십대여성들이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트북과 태블릿PC 50여 대를 청소년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등에 지원한다. 개인별 학습지도와 진로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부족한 신체활동과 영양 불균형 방지를 위해 화상앱 등을 활용해 요가 등 체육활동을 새롭게 지원하고, 가정식 배달, 모바일 도시락 쿠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상황에 생활쉼터 입소가 어려워진 위기 10대 여성의 긴급보호를 위해 '시립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나무)'에서 일시쉼터를 운영 중이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이용공간을 수시로 환기·소독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방역 및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스스로 자기관리가 될 수 있도록 방역물품 키트를 나눠주고 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위기 십대여성들은 가정에서는 물론 사회적으로 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며 "서울시는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위기 십대여성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십10대 여성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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