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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해줄게' 성매매 업소 돌며 1800여만원 뜯은 조폭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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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13 13:04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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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성매매 업소를 돌며 보호비를 명목으로 1800여만원을 갈취한 폭력조직원 2명이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도내 폭력조직으로 알려진 A파 소속 조직원 B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 오피스텔에 위치한 성매매 업소를 돌며 운영자를 상대로 '보호비',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18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불법 성매매 광고를 보고 업주에 접근한 뒤 조폭 임을 과시하며 매월 일정 금액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운영자들은 이들로부터 대포폰을 공급 받거나 악성 손님을 대응하는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도내 성매매 업주 6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했다. 성매매 여성 17명과 성 매수 남성 82명 등 총 105명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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