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성매매 집결지의 한 거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한경DB

 

청량리 성매매 집결지의 한 거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한경DB
부산에 마지막으로 남은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에서 일하다가 최근 그만두게 된 40대 여성이 세상에 도움을 요청했다.

사단법인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은 완월동에서 일하던 40대 여성 A씨가 직접 쓴 손 편지를 13일 공개했다. 20년 이상 성매매 업소에서 근무한 A씨는 "저는 국민학교 졸업장도 없다"라고 운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