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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상 성매매알선 광고사이트 운영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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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상담소 작성일13-11-11 16:27 조회1,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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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남성봉 기자)

 전국 4개 권역을 나눠 기업형 성매매알선 광고사이트를 운영해 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신용선)은 24일 성매매알선 광고사이트를 만들어 전국 남성회원과 업소에 대한 홍보광고를 해 이익을 챙긴 총책 A씨(30·대구)에 대해 구속하고 바지사장 및 성매매 여성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 8월까지 전국 권역별로 '펀초이스(부산·경남)', '밤플러스(대구·경북)', 'DJ초이스(대전·충청)', '밤초이스(광주·전라)'라는 성매매알선 광고사이트를 만들어 남성회원 18만명을 상대로 전국 620곳 업소에 대한 홍보광고를 해주는 대가로 업소당 월 20만원에서 40만원씩 총 17억5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이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바지사장과 여종업원 10명을 고용해 대구시내 성매매업소 등 5곳을 직접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광고사이트를 잇달아 개설해 블로그와 카페홍보를 통해 회원수 18만명의 대형사이트로 급성장시킨 뒤 펀커뮤니케이션(FUN&C)이라는 정식회사를 설립하고 대표이사, 본부장, 기획팀, 영업팀 등 기업형 조직을 갖춘 형태로 최근까지 전국 성매매업소에 대해 광고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우수회원의 경우 인터넷 포털에 개설한 비밀카페로 유인, 정회원으로 가입시켜 이들이 '사전 예약하거나, 성매매 후기글'을 게시하면 성매매 요금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기업 마케팅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 등은 대구시내에 원룸 18실을 갖추고 바지사장과 여종업원을 두고 회원들을 상대로 '디올 아로마' 등 5곳의 성매매 및 유사성행위 업소를 직접 운영하며 지금까지 2억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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