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만 420명...분당 '스와핑 클럽'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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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상담소 작성일13-11-21 09:34 조회1,1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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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에서 막장 스와핑?'
지난 17일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한 건설사 사무실. 외부에서는 A건설사의 사무실과 카페로 위장된 이곳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내부에서는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현장이 펼쳐졌다.
300㎡ 규모의 홀을 지나 밀실로 들어서자 남성과 여성 두 커플이 옷을 주섬주섬 챙기고 있었다. 이곳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일명 'S(스와핑)클럽'이다.
이 클럽은 회원들끼리 스와핑을 주선하거나 여종업원과의 성매매를 하기 위한 장소였다. 가입된 회원만 무려 420명. 인터넷상 '닉네임'을 사용해 회원들의 신분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20~40대 남녀가 주회원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운영된 이곳은 입장료를 받고 커플들에게 밀실을 제공했다.
커플은 10만~15만원, 남성 혼자 올 경우에는 20만원을 받고 입장시켰다. 이들의 성매매 상대가 되거나 공개된 장소에서 성행위를 선보이는 여성을 별도로 고용했다.
이중문을 사용하며 건물 외부에서 회원으로 등록된 예약손님을 확인하고 출입시키는 등 철통보안도 지켰다. 이곳에 회원으로 출입한 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스와핑 회원들은 한 가족"이라며 "스와핑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오히려 항변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는 20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업주 이모(47)씨 등 업소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현장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종업원 이모(31)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17일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한 건설사 사무실. 외부에서는 A건설사의 사무실과 카페로 위장된 이곳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내부에서는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현장이 펼쳐졌다.
300㎡ 규모의 홀을 지나 밀실로 들어서자 남성과 여성 두 커플이 옷을 주섬주섬 챙기고 있었다. 이곳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일명 'S(스와핑)클럽'이다.
이 클럽은 회원들끼리 스와핑을 주선하거나 여종업원과의 성매매를 하기 위한 장소였다. 가입된 회원만 무려 420명. 인터넷상 '닉네임'을 사용해 회원들의 신분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20~40대 남녀가 주회원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운영된 이곳은 입장료를 받고 커플들에게 밀실을 제공했다.
커플은 10만~15만원, 남성 혼자 올 경우에는 20만원을 받고 입장시켰다. 이들의 성매매 상대가 되거나 공개된 장소에서 성행위를 선보이는 여성을 별도로 고용했다.
이중문을 사용하며 건물 외부에서 회원으로 등록된 예약손님을 확인하고 출입시키는 등 철통보안도 지켰다. 이곳에 회원으로 출입한 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스와핑 회원들은 한 가족"이라며 "스와핑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오히려 항변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는 20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업주 이모(47)씨 등 업소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현장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종업원 이모(31)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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