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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성폭력추방 주간’ 혼다 美 하원의원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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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상담소 작성일13-11-25 20:45 조회9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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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25일 제3회 성폭력추방주간(12월 1일까지)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마이클 혼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혼다 의원은 지난 2007년 미 하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적 책임과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해 통과시켰다. 일본계 3세 미국인으로 태평양전쟁으로 인해 어린 시절 콜로라도주 일본계 강제수용캠프에서 지내기도 했던 그는 역설적으로 일본이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과거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엔 위안부 기림비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여가부는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려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권윤덕 작가, 장계남 변호사, 김준기 작가 등에게 여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권 작가는 위안부 증언을 바탕으로 그림책 '꽃할머니'를 출간했으며 장계남 변호사(일본변호사협회 변호사)는 한·일회담 외교문서 전면공개 청구소송 변호인단으로 활동하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소송, 한·일기본조약 관련 일본 측 문서 공개 판결 승소 등을 이끌었으며 재일교포 인권수호 및 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준기 작가는 3년간의 작업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의 육성을 담은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를 제작해 국제적으로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역할했다.

여가부는 또 성매매 근절 활동에 적극 나선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장성민 경위와 전남 나주 초등학생 납치 성폭력 사건을 담당했던 광주지방검찰청 최영아 검사 등 24명의 현장 전문가들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부천원미경찰서 장성민 경위는 가출청소년 성매매와 비행 근절 단속, 유해업소 업주 및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청소년 보호기관의 거리지원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등 가출청소년의 성매매 근절에 기여했다. 광주지방검찰청 최영아 검사는 나주 초등학생 납치 성폭력 사건을 맡아 가해자가 엄정한 형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했으며 아동.장애인 대상 성폭력 사건에 대해 24시간 수사지휘 체제를 확립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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