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천동 性戰 주도 베테랑 경찰관의 귀환에 유흥업계는 >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대전 유천동 性戰 주도 베테랑 경찰관의 귀환에 유흥업계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새날상담소 작성일14-01-21 16:42 조회1,611회 댓글0건

본문

'性戰'주도 이력 대전경찰청 2부장 부임 함께승진 김해경 1부장 생활질서 '베테랑' 명성

20140117010009755000000701.jpg▲황운하 경무관

대전지방경찰청에 '생활질서 분야 베테랑'인 김해경(54) 경무관과 황운하(51) 경무관이 16일 각각 1부장, 2부장으로 부임하면서 유흥업소들이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김 1부장(경무·정보·보안 등 담당)은 지난 9일 경찰청 승진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여성이 경찰 고위직인 경무관에 진출한 것이 매우 드문 사례로 전체 경찰 역사 중 김 부장이 4번째에 해당한다. 또 김 경무관의 남편이 현재섭 남양주 경찰서장으로 경찰 최초 부부 총경으로도 유명하다. 김 부장은 198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수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여청계장 등을 역임했으며 직전까지 경찰청 보안과장 업무를 수행했었다. 1984년부터 1991년까지는 청와대 경호실에서 대통령부인 경호를 맡기도 했다. 

황 2부장(경비교통·생활안전·수사·여성청소년 등 담당)은 경찰 내부와 대전지역사회에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황 부장은 대전출신으로 서대전고를 졸업하고 경찰대(1기)에 진학해 지난 1985년 경위로 임용됐다. 특히 황 부장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대전 중부서장, 대전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할 당시 유천동 집창촌을 없애는 데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보여 대전지역사회에서도 그 공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또 경찰내부적으로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위해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지난 2012년 경찰청 수사기획관으로 재직할 당시 경무관 승진과 보직인사에서 경찰수사연수원장으로 발령이 나며 사실상 좌천됐었던 이력도 있다. 

이렇듯 독특한 이력의 1, 2부장이 대전청에 부임하면서 대전지역사회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2명의 부장이 모두 생활질서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어, 대전지역 유흥가 및 불법 시설들에 대한 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2부장은 "성매매 등 유해업소들을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방치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140117010009755000000702.jpg▲김해경 경무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 : 경북여성현장상담센터 새날  |  사업자등록번호: 506-82-65400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용당로 109번길 9 (2층)  |   TEL : 054-231-8297  |  FAX : 054-231-1465  |  E-mail : saenal82970@hanmail.net
copyright 2017 SAENAL.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