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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정통마사지' 업소 성매매 알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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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상담소 작성일14-08-26 16:52 조회9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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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통마사지 업소로 꾸며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무허가 마사지업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창원서부경찰서는 25일 태국 여성 4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무허가 마사지업소 업주 ㄱ(35) 씨와 태국 여성 4명, 성매수남 1명 등 7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ㄱ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한 상가 건물에서 태국 여성을 고용해 남성 1인당 13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ㄱ 씨는 간판을 태국정통마사지업소로 달고 성매매를 알선해 왔다. ㄱ 씨는 하루 300만 원가량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ㄱ 씨는 인터넷 사이트에 '태국여성 구함'이라고 등록해 현지 브로커와 연락한 다음 3개월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온 태국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왔다"면서 "태국 여성에게는 손님 1인당 3만 원씩 성매매 대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여성 중 3명은 체류 기간 1년이 지나 불법체류자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 신병을 출입국관리소로 넘겼다. 이와 함께 ㄱ 씨가 실제 업주인지와 정확한 부당이익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두천 기자 kdc87@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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