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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행운권' 파는 10대 소녀들, 당첨자에겐 '이런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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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상담소 작성일15-04-07 17:18 조회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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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10대 소녀들이 성매매 행운권을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남아메리카 페루의 현지 복수 언론은 “소녀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매매 행운권을 팔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15세 미만의 소녀들은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행운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이 파는 행운권은 남녀노소 누구든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도 없다. 누구나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다. 따라서 행운권을 많이 구매할수록 당첨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 행운권은 ‘성매매 행운권’이라는 게 문제다. 행운권을 산 사람에겐 판매마감 후 실시되는 추첨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행운권 당첨자는 판매한 소녀와 잠자리를 갖게 된다.

페루의 한 방송사는 이 같은 실태를 고발하며 성매매 행운권을 파는 소녀를 인터뷰했다. 익명의 해당 소녀는 “당첨된 사람에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하룻밤을 선물로 준다”며 “원하는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행운권을 판매하는 소녀들은 수입이 짭짤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 소녀는 “판매자가 여러 명일 땐 당첨된 사람이 원하는 파트너를 고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성매매 실태를 보도한 방송사들은 당국에 적절한 대처를 촉구했다. 페루 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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